안녕하세요. 재능퐁 기자단 4기 강지수입니다.
4주차 활동은 '코로나19와 청년 아르바이트'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설문조사는 10대 2명, 20대 33명, 30대 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예상과 같이 청년들은 다수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갖고 있었습니다. 특히 4번 이상 경험이 있다는 답변이 55%를 넘어 놀라웠습니다.
이후, 코로나19 이후 아르바이트 경험을 묻는 질문엔 정확히 50%씩 답변이 갈렸습니다.
이 세 문항 이후 주관식 답변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아르바이트 환경 변화'에 대해 물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르바이트에서 해고되었거나 인원이 감축되었거나, 혹은 좋은 환경으로 변화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가장 많았던 답변은 '시간단축'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게영업이 어려워지면서 아르바이트 시간이 자연스레 줄었고, 이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수입감소로도 이어졌습니다.
한 답변은 "자영업자들의 가게 매출 직격탄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신경 과민 및 불필요한 업무가 증가하였다"라고 말했고, "대기업 직영 매장의 경우 계약형태가 기간제에서 상시 근무형태로 변화하는 등의 변경이 있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외에도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약 2주 정도 알바를 쉬어야 했던 경우도 있었으며, 코로나19 이전에 이해 구인하는 곳이 적어져 일자리를 구하는 것 조차 힘들어진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은 상당히 컸습니다. 저 또한 아르바이트 시간 감소에 따른 수입 감소를 겪었기 때문에 답변에 많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국 속 청년들의 아르바이트를 보장하기 위한 여러 제도가 생기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