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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퐁 2기 기자단] 아르바이트 경험담~!~!
BY 레모비타2020.05.10 04: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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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퐁~~ 재능퐁 기자 슈슈 입니다

코로나로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직장인들은 물론 학생들 또한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니(저도...ㅠ)

얼른 종식되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저의 아르바이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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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한 번 들어보시겠어요??

 

 

 

 

 

 

 

 

뷔페 서빙 아르바이트

 

저는 고등학교 때 처음 아르바이트를 했었어요. 저의 첫 아르바이트는 ~~~~바로 뷔페 서빙 아르바이트입니다ㅎㅎ 그 당시 사람이 필요해서 친구의 권유로 친구가 일하고 있는 뷔페 식당으로 갔습니다. 처음이라 되게 긴장 했던것 같아요. 친구는 오래 했던 지라 능수능란하게 했지만 저는 뷔페에 일하러만 가봤지, 일하러 갈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ㅠㅠ

 

뷔페는 주말에 사람이 정말 많이 오는데 특히 가족이나 단체 손님들이 무척 많이 온답니다. 돌잔치, 결혼식 등등의 행사가 있는 날에는 더욱 많지요. 뷔페는 여러가지 많은 음식을 즐길수 있어 인기가 많은데, 그만큼 쓰이는 식기나 그릇이 많답니다.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은 바로 음식물쓰레기 인데요. 비위가 쎈 저도 많은 음식물 쓰레기 앞에서 백기를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손님들이 일어난 자리는 말그대로 전투 현장이지요. 그릇을 치우는 동안 새로운 손님들이 앉곤 한답니다..^^;

 

힘들긴 했지만 나름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새로운 경험을 했기도 하지만 뿌듯하기도했고 시간이 잘 갔었습니다. 무엇보다 밥을 뷔페로 먹을 수 잇다는...감동 ㅜㅜ

아르바이트 하면 인간관계도 빠질 수 없는데요. 처음 보는 사람들과 퇴근할 때는 편하게 말하게 될정도로 인간관계도 많이 형성된답니다. 주말 3일 정도 일했었는데 20만원 조금 안되게 받았던것 같아요. 사장님께서 임금을 조금 더 넣어주셨다는 ㅠㅠ

그 당시 최저임금이 5천원 조금 더 되는 때라 어린 저에게 정말 큰 돈이었어요 ..

좋은 아르바이트 이지만 마감하고 퇴근하면 버스가 끊길 시간이라 그게 단점이 될 것 같아요.

 

 

 

 

 

 

 

대기업 생산직

 

저의 두 번째 아르바이트는 대기업 생산직 입니다. 저는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그 당시 수능이 끝나고 스무살을 앞에둔 상태였어요. 그 때는 수능끝난 고3들을 아르바이트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 했었습니다. 그 당시 최저임금 5천5백원 정도였지만 현대자동차 시급은 지금 최저임금보다 훨씬 높은 10000원이였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많이 받은것 같아요. 대기업 생산직 아르바이트는 사람을 많이 채용합니다. 직무 특성상 남성들을 주로 채용하지만 여성분들이 일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시급이 높다보니 다양한 지역에서 일하러 오는데 특히 방학시즌이 되면 여행 목적으로 목돈을 모으기 위해 대학생들이 한 두달정도 일하러 온다고 합니다.

 

생산라인별로 배정받아 근무를 하게 되는데 저는 투싼 공장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시급이 높은 만큼 힘든 기억이 나는데 반복 노동이지만 첫 퇴근 때 허리가 쑤셨다는...

처음 보는 공구들과 자재들에 긴장이 많이 되었습니다. 자칫하면 다칠 수 있고 차에 손상이 가게되면 다시 재공정에 들어가야해서 알바생으로써 눈칫밥먹기 일쑤였습니다.

아버지뻘 되는 분들은 숙련공들이라 노련한 반면 저는 땀을 줄줄 흘려가며 일했던 기억이 나네요 겨울인데도 말이죠ㅎㅎ 생산공장 특히 자동차 같이 고가의 생산품은 실수하나가 많은 손실을 낳으니 일할 때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열심히 일한자 배부르게 먹어라!!

대기업의 식단은 다른 고급 식당 안부럽게 나왔습니다. 코스 요리로 먹고싶은 식단을 고르면 된답니다.

 

아르바이트하면서 한 번쯤은 다들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을거에요. 저도 예외는 아니기에 "사내자식이 나사 하나 제대로 못 박아서 어디에 써먹을래" 라며 혼났지만 저는 당시 많이 어렸는지 마음이 상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러분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일주일에 한번 2달 근무하고 받은 임금은 110만원 입니다. 처음 통장에 들어왔을때 그 짜릿함을 아직 잊지 못합니다. 이 큰 돈을 어떻게 하지 하는 행복한 고민과 처음으로 백 만원을 벌었다는 기쁨이 컷던 것 같아요. 목돈이 필요하신 분들은 방학시즌에 딱 빡시게 일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저의 아르바이트 경험 어떠셨나요??

다른 것들도 있지만 대표적인 것을 뽑아봤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 처럼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일한 경험은 없지만

특별해서 귀감있게 들려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게시글은 아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사를 쓸 예정입니다.

아르바이트 하면서 청년들이 어떤 부당대우를 당하고 있는지 살펴보는내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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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글로 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능퐁 기자 슈슈였습니다.

 

 

 

 

https://blog.naver.com/better017/22193698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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