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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퐁 기자단] 최저임금은 무엇으로 사는가? 노동자의 역사. 사회주의와 그 시작....
BY 한윤구2020.10.16 16:35:35
342420

#1

프리츠 랑,<메트로폴리스>

노동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이전까지 GDP의 절대 다수를 차지했던 농업의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이제는 점차 노동자의 시대가 도래하기 시작했다. 물론 앞서 이야기한 바대로 농업은 산업혁명에 있어서도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였다. 당장 농촌 인구를 도시인구가 초월한 것도 1851년 영국에서야 가능했고 이는 식민지 농업을 착취해서야 비로소 가능해졌다. 또한 앞서 이야기한 바대로 중상주의와 중농주의 그리고 애덤 스미스 역시 농업이 항상 모든 상업의 중심이라고 이야기했으며 이를 늘 중심에 두고 이야기하곤 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점차 노동자들의 존재가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나중에 이시기 사실주의 미술과 함께 인상주의와 대비하면서 이야기하겠지만, 이시기 미술 역시도 대중이라는 존재를 처음으로 대입하며 기존의 낭만주의를 극복하는 동시에 신고전주의적 아카데미즘을 극복해나가기 시작한다. 여하튼 이시기는 그렇게 노동자가 점차 전면적인 전위군대로 등장하였으며 이후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하나의 주체로서 자리잡기 시작한다.

#2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변월룡, '북한에서'. 캔버스에 유채, 150 × 250cm, 1950~1955.(사진=학고재)

그렇다면 이들을 이끄는 이념은 무엇일까. 모두들 마음속으로 알고 있었겠지만 이 시기 노동자를 매혹하는 이념은 바로 사회주의이다. 사회주의는 기본적으로 이전에도 있었다. 이들은 당시의 자유주의 경제학 혹은 고전 경제학을 중심으로 인간관을 기초하지 않았다. 고전 경제학은 기본적으로 사유재산을 긍정하고 로크가 말하듯이 재산권을 기초적인 사회계약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사회주의는 경제의 본위가 개개인이 아니라 사회 집단으로 생각하였다. 그래서 사유재산에 방점을 찍기보다 생산수단을 사회로 돌려버리려는 움직임을 가진다.

이 사회주의는 기본적으로 이전에도 존재했다. 특히 공산주의라는 말은 이전부터 있었는데,

공산주의는 중세 말부터 쓰였다. 코뮨은 정치적 조직체로 자생적 공동체를 이야기하는데, 이것이 이론적 정교화는 종교적 의미에서 시작하였다. 카톨릭 내의 수도회가 프란체스코가 최초의 수도원 운동을 (지오토 그림 참고, 장미의 이름) 독자적 신앙운동을 펼치면서 이를 가난사상으로 이야기하는데, 이는 재산이 없는 것으로 이는 토지에 대한 소유가 재산권의 핵심으로 이를 소유하지 말자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교황은 이에 반발하고 이를 이단으로 정죄되다가 인정을 하게 된다. 그래서 이 초기의 원칙 사상을 그대로 수용하거나 수정주의자로 구분한다. 도미니코는 보수적 입장이고 프란체스코는 가난을 도치오파는 더욱 급진적이어서 부자를 뺏어서 가난한자들에게 남기고 시작하였고, 일부만 급진으로 남았는데 이들이 스스로를 코뮤니스트라고 불렀다.

#3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칸딘스키,<구성 7>

 

이후 종교적 의미를 탈각하는 것은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다. 자코뱅과 지롱드가 충돌을 한다. 이들의 차이는 소유권에 문제에 대해서 큰 차이를 보인다. 부르주아들이 프롤레타리아와 합쳐서 혁명을 하는데 부르주아는 자유와 평등이 기본인데, 이게 모순인데 정치적으로 표현이 되는 것으로 곡물에 대한 문제가 생긴다. 곡물이 폭등하면서 매점 매석하면서 자코뱅이 집권하는데 로베스피에르가 집권하면서 최고가격제를 실시하는데, 저항하게 된다. 보수적 입장에서는 자유를 제한하는 것으로 빈민 대변자들은 이를 자유를 제한해야한다고 하며 생존권을 들고 나온다. 로베스피에르는 애매한데 소유권 자체는 비판하며 소유권 자체를 인정하는 경우가 있다가 결국 테오미도르 반동에서 실각하며 우경화되며 급진 자코뱅파가 쿠데타를 모의하다가 처형(바뵈프 혁명) 이들이 스스로를 평등파라고 이야기하며 스스로의 정치적 지향으로서 공산주의자라는 말을 쓰게 된다. 이들을 계승한 사람들이 바로 블랑키주의자들이다. 블랑키도 스스로 공산주의자들이라고 부른다. 맑스 엥겔스 스스로 공산주의자라는 말을 더 좋아했다.

이런 면모는 이후에도 공산주의의 시작이 된다. 이후의 지적 담론을 꾸준히 창출하며 물론 현재에는 그다지 의미를 두지는 않지만 여전히 맑스의 견해는 여러 분야에서 자주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이에 대한 공산주의적 관점은 자본주의가 있는 한 꾸준히 생명력을 지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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