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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퐁기자단3기] 아르바이트 인터뷰 - 학원강사 편
BY 행복2020.10.04 23:14:29
Q1) 해당 알바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고 얼마 동안 하셨나요? A1) 영어 관련 전공이라 시작하게 되었고 1년 차입니다. Q2) 주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A2) 사전에 수업을 준비해 가고 정해진 시간표대로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평소에는 학원에서 지정해 준 문제집으로 진도를 나가고, 시험 기간에는 내신대비를 도와줍니다. Q3) 학원알바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A3) 다른 알바에 비해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몇몇 학생들이 공부에 대한 의욕이 없어서(단어를 안 외워 오거나 숙제를 안 해오는 등) 진도 나가기 막막했던 적은 있습니다.
Q4)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Q4) 초반에는 말로만 열심히 하자고 했으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 근무시간이 초과되더라도 학생들 나머지를 시켜 커트라인 넘길 때까지 공부하도록 시켰습니다. 결과적으로 열심히 안 해오던 학생들은 나머지를 하기 싫어 열심히 해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Q4) 반면에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A4) 수준별 수업이 아니라서 한 반에 학생들의 등급이 천차만별이었습니다. 학원에서는 높은 등급 아이들 위주로 나가라고 했지만 등급이 낮은 학생들도 신경 써서 도와주곤 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학생들도 동기부여를 받아 열심히 공부했고, 결과도 상승세여서 매우 뿌듯하였습니다. 그리고 잘 따라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매우 귀엽고 잡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재밌습니다. Q5) 학원강사 아르바이트를 처음 접하는 분께 조언을 한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5) 수업 외에도 아이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수업만 하면 집중력이 떨어지니 학생들이 졸려 하는 것 같으면 중간중간 사담을 던져 환기시켰습니다. 또한 사적인 질문에 모두 답하면 안 되고 거를 건 거르셔야 됩니다. 1년 차지만 아이들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아직까지 학생들과의 트러블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의에 트러블이 생겨 학부모님이 찾아오신 경우가 있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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