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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퐁 기자단 3기] STORY 7. 취업 위한 아르바이트,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대학생들
BY lissom2020.09.13 18: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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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로 스펙 쌓기.’ 과거에는 상상도 못하였을 일이다. 이젠 시대가 변하였다. 과거의 아르바이트는 보편적으로 금전적 필요로 인한 활동이었다. 그러나 현재 대학생들에게 있어서 만큼은 취업에 도움이 될 경험을 만드는 하나의 수단이 되었다. 대한민국이라는 경쟁 사회가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강하다고 다시금 느끼게 된다. 가정 환경이 어려워 노동을 해야만 하는 대학생들이, 만약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게 되어 자꾸만 아르바이트 시장에서 밀려나게 된다면 어쩌나 하는 우려가 든다.

 


8월 12일, 취업포털 ‘알바몬’이 2030 세대 직장진 474명을 대상으로 ‘취업 전 아르바이트 경험’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71.9%가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만들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라고 답하였다. 5060 세대만 하여도 취업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것이 생소하였을 것이다. 아르바이트를 필수적으로 하여야 하는 상황이 아님에도 취업을 목표로 경력을 쌓기 위하여 노동 시장까지 미리 뛰어드는 모습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봐야 할지 의문이다.

 

위 표는 2030 직장인을 대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만들기 위해 경험하였던 아르바이트 직종’에 대해 조사하여 나온 응답 결과이다. 가장 많이 선택받은 직종은 ‘사무보조(43.1%)’였다. ‘매장관리‧판매(37.8%)’, ‘음식점‧프랜차이즈(34.6%)’, ‘카페(20.8%)’, ‘고객센터(18.2%)’, ‘택배‧배달(18.2%)’, ‘대형 마트‧유통점(17.3%)’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 34.6%(복수 응답)는 취업하고 싶은 기업과 동종업계의 기업에서 아르바이트를 경험하였다. 취업 전, 다수의 직장인이 같은 계열의 기업에서 경험을 쌓아 하나의 스펙으로 만든 것이다. 이러한 아르바이트 경험은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위하여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직장인 중, 91.2%가 ‘도움이 됐다’라고 답하였다. ‘도움이 되지 않았다’라는 응답자는 8.8%로 소수에 그쳤다.

단순히 금전을 위한 아르바이트에서 나아가,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경험하는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취업에 도움이 되었다는 이유 1위는 ‘면접에서 아르바이트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53.7%‧복수 응답)’라는 것이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취업하고 싶은 직무를 찾았다(41.2%)’, ‘아르바이트를 통해 대인관계 방법을 배웠다(40.8%)’, ‘적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됐다(40.5%)’ ‘글로 배우기 어려운 것을 배웠다(31.8%)’, ‘아르바이트를 통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찾았다(25.4%)’ 등이 뒤따랐다. 과거 대학생에게 아르바이트는 학비와 용돈 마련이라는 큰 틀로 자리 잡혀 있었지만, 현재는 ‘직무 경험’을 쌓기 위한 하나의 활동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아르바이트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학비, 용돈마련, 직무 경험을 쌓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 되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대학생 74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아르바이트’에 대해 설문하였다. 대학생이 꼽은 여름방학 인기 아르바이트 1위는 23.1%를 차지한 ‘공공기관 대학생 아르바이트’였다. 그 뒤를 이어 ‘사무보조(15.7%)’와 ‘근로 장학생(12.9%)’이 2·3위를 차지하였다. ‘서비스직(11.4%)’, ‘학원 조교(8.1%)’, ‘매장운영, 관리직(6.3%)’ 등 실내 근무 아르바이트를 원하기도 하였다. 알바몬에서 조사한 [대학생 선호 아르바이트]와 비교해 보았을 때도, 스펙을 위해 ‘사무보조’ 및 ‘서비스직’이 많이 선호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덧붙여 주변에 교내·외 근로 장학생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에게 물어보면, 학과 관련 스펙을 쌓을 수 있는 기관 근로는 경쟁이 치열하다고 한다. 경쟁 사회에서 아르바이트도 스펙이 되는 현상을 보니,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속상하다. 후에 아르바이트를 기회를 얻기 위하여, 또 다른 스펙을 요구하게 된다면 그것은 그것 나름대로 처참하지 않은가. 아르바이트가 스펙이 되어 버린 현상은 분명 경쟁 사회의 영향이 조금이라도 있다. 이력서에 하나라도 더 적어내야 한다는 학생들의 무언의 압박감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가 아닐지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참고문헌/이미지]

:경향비즈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2007131412001&code=920100)

:매일일보(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73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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