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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퐁 기자단3기] 대학생 아르바이트 인터뷰-키즈카페 편
BY 유진2020.09.06 18:54:03
안녕하세요 재능퐁 기자단3기 최유진입니다. 오늘은 키즈카페에서 1년간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 A양과의 인터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처음에는 가볍게 용돈을 벌고자 키즈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었고 1년정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아이들을 좋아하는 성향이 영향을 미친것 같습니다. 저는 알바천국과 알바몬 등의 어플에서 해당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보았고 지원하였습니다.
-카페를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을 케어하고 장난감을 정리하는 일을 했습니다. 또 놀이기구를 작동하는 일도 하고 홀이나 주변 지저분한 곳을 청소하는 일등을 했습니다. 그 외에도 키즈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면 주문을 받아 음료, 간단한 요리를 만드는 일도 하고 캐셔로 일하기도 합니다.
-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전에 안전에 대해서 충분히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위험한 장난을 계속 치다가 결국 사고로 이어지는 점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아르바이트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좋았던 경험은 바쁘지가 않아서 한 아이와 놀아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사리같은 손으로 간식을 들고와서 저에게 먹으라며 간식을 주었던 점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을 정도로 좋았던 경험이었습니다. 일이 지치고 힘들어도 귀여운 아이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 점은 아이들을 좋아하는 성향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반대의 성향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힘든 일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싸움이 어른들의 싸움으로 번진 사건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들이 다 보고 있는 상황에서 어른들이 싸우는 모습이 정말 좋지않았고 그런 모습을 보고있는 아이들이 안타까웠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함께 오시는 곳이라 여러가지 일들이 발생합니다.
-키즈카페는 아이들 때문에 힘든 반면에 아이들 덕분에 저까지 순수해지는 점등이 있다는 것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어려워하거나 귀찮아 하시는 분들에게는 좀 힘든 아르바이트가 될 것이라는 점을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보호자로서 부모님들도 많이 오시기 때문에 서비스직과도 상이한 부분이 많아 힘들때가 있지만 아이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흥미로운 아르바이트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인터뷰를 진행하며 생소한 키즈카페에 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여러 아르바이트에 관해 상세히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직종에서 일하고 있는 인터뷰 대상자 분들을 모셔보겠습니다. 이상으로 올바른 청년 아르바이트 문화에 힘쓰는 재능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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