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능퐁 기자단3기 최유진입니다.

오늘은 레스토랑에서 1년간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 A양과의 인터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계기와 방법에 관해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 친구가 해당 아르바이트를 그만두면서 저를 추천해 주어 1년 간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새는 알바몬이나 알바천국, 사람인 같은 어플을 통해서도 해당 아르바이트를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주로 어떤 일을 담당하셨나요?​

-손님들에게 식사 주문을 받고 서빙하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그 외에도 홀 청결을 위한 업무를 도맡기도 했습니다.

3. 평소 해당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힘들었던 점은 오랜 시간 서 있어야 한다는 점이 체력적으로 힘들었습니다. 또한 서비스직인 만큼 많은 손님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실 때 응대가 어려웠다는 점이 힘들었습니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들었던 일이었습니다.

4. 해당 아르바이트를 하며 노동청에 신고를 한 경험이 있다고 하셨는데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우선 이 일을 하면서 노동청에 신고를 한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퇴사 후 주휴수당과 관련해 신고를 하게 되었는데, 신고 과정에서 노동청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네는 근무시간과 임금 등을 엑셀파일로 정리한 후 첨부하여 신고를 하였는데 굳이 자료를 만들지 않아도 노동청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 후 고용주와 직접 연락을 취해 갈등 해결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5. 해당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어린 아이가 장난을 치디가 음료를 쏟은일이 있었는데, 바로 옆에 있던 제가 누명을 써 울면서 사과를 하게 된 일입니다. 아직도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은것 같습니다.

6. 이외에도 많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가장 추천하는 알바와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편의점, 음식점, 카페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아르바이트는 카페 아르바이트 입니다. 서빙이나 판매직처럼 무거운 것을 들고 옮기는 등의 체력적 소모가 비교적 덜하며 손님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상대적으로 적어 감정적으로 덜 힘든것 같습니다.

7. 마지막으로 아르바이트 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아르바이트를 하며 부당함을 느껴도 과정의 복잡함이나 어려움때문에 지레 겁을 먹고 자신의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아르바이트 생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분들도 부담을 갖지 않고 저처럼 자신의 권리를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인터뷰를 진행하며 저도 공감이 갔던 부분이 많아 흥미로웠습니다.

인터뷰 대상자가 말씀해 주셨듯이 아르바이트 생들 모두가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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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올바른 청년 아르바이트 문화에 힘쓰는 재능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