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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퐁 기자단 3기] 대학생 아르바이트2
BY 갱보2020.08.23 01:59:27
https://blog.naver.com/yhs07027/222068161235
안녕하세요 제능퐁 3기 네 번째 활동입니다! 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 '대학내일20대연구소'라는 사이트를 활용하여 마저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저 혼자 스스로 표본을 구성하고 설문조사를 하는 것 보다는 신뢰성 있는 자료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실험참여자 대상은, 2019년 상반기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5~29세 남녀 500명과 아르바이트를 고용한 경험이 있는 전국 만30~59세 남녀 300명입니다. 먼저 첫 번째 주제는 ' 입니다. 아르바이트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표를 통해 보았을 때, 전반적인 만족수준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항목들을 보면, 근무 강도 점수는 평균적으로 고용주가 더 낮고, 취업 및 진로 도움 점수는 평균적으로 알바생이 더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고용주가 생각하는 강도보다 실질적으로 더 높은 강도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취업과 진로에 도움이 크게 되지 않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아르바이트가 모두의 적성에 맞고 또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는 단기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또 누군가는 용돈 이외의 추가적인 돈을 벌기 위해,, 모두들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이유들 중에는 취업과 진로에 도움이 되고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대학생들도 있을 것입니다.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향후 진로 경험을 쌓을 수 있거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업무를 고려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진로와 관련된 직종의 아르바이트를 효과적으로, 또 만족할 정도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일단 우선적으로 기본적인 급여 수준 및 처우의 상승이 알바생의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저 시급의 상승으로 알바생의 수입은 상승했을 지는 모르나 고용환경은 악화된 곳이 많다고 합니다. 실험자들 중 경험자들의 65.4%는 구직활동이 어려워졌다고 하고 58.2%는 원하는 근무 시간 및 기간을 조정하기 힘들어졌다고 응답했습니다. 고용주는 최저 시급 상승 대응책으로 무인 포스기를 도입하거나 근무 시간을 조정하고 있었고,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인 공고를 올리기 보다 주변인을 활용해 검증된 사람을 뽑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저 시급의 상승이 단지 알바생에게만 이득으로 돌아가게끔 한다는 생각은 오산입니다. 최저 시급이 상승했다고해서 고용주들은 그것을 이용하여 알바생들을 더 악화된 환경에 맡기거나, 처후를 개선해주지 않는 등의 행동들은 결코 옳지 않습니다. 시급이 오른만큼의 대가를 해 준다면, 알바생들도 그에 맞게끔 자신들이 맡은 일들에 대해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고 이는 결국 윈-윈이 되는 상황으로 이어지게 되겠죠. 한 쪽의 이득만 보는 것은 차별과도 같기 때문에 모두가 이득을 얻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합의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재능퐁#재능퐁3기#재능퐁기자단#대학생#대학생아르바이트#아르바이트#대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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