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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퐁기자단2기]
BY 새우특파원2020.04.25 09:37:08
231430

<알바가 알고싶다. 2편. 홍*연님 사연>

 

안녕하세요! 재능퐁기자단 2기 전세훈입니다!

현재 제가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능퐁에서

아르바이트 현실에 대한 인터뷰와 주변 분들의 인터뷰 내용을 보여드릴께요!

공감하시는 부분이나 함께 소통할 부분들은 하트와 댓글로 남겨주세요!

 

interview

 

1.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의 횟수와 어떤 직무를 하시는 지?

 

-20살부터 6회 정도했고, 주로 요식업 쪽 가서 홀서빙이나 설거지 주방보조 등을 했어요.

 

2. 알바를 선택하는 기준이 어떻게 되시는지?

 

-사실 가장 많이 보게되는 건 시급인 것 같아요. 시급이 최저인지 아니면 좀 더 주는지. 주휴수당을 챙겨주는지에 대한 여부도요.

 

3. 알바를 하시면서 부당대우가 있었따면 무엇이었나요?

 

-정말 많았는데요. 우선 두번째 알바부터 말씀드릴게요. 쭈꾸미 전문요리점이었는데 남자 사장님께서는 너 때문에 가게 망하면 어떡하니, 내 맘에 안들게 좀 하지마라 등과 같이 폭언하시고 심지어는 주방 이모까지 저한테 살 좀 빼라 등과 같은 성희롱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홀이 총 50명 정도 들어가는 크기였는데 그 시간대 알바생이 저 혼자였어요. 상황이 어렵다며 주휴수당도 안챙겨주고 제때 입금되지도 않았습니다. 세금은 다 꼬박꼬박 뗴어가더라고요.

 

두번째로는 가장 최근에 그만 둔 카페 알바인데요. 카페 알바를 처음 해봐서 정말 열심히 하려고 배우는 자세로 임했는데 남자 사장님께서 처음부터 성희롱적인 발언과 행동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처음은 카페 유니폼을 입어보라며 홀 카운터에서 제 겉옷을 벗게 했고 유니폼의 가슴 부분이 많이 튀어나오자 아 너무 커서 안되겠다 유니폼 말고 앞치마 해라 라고 성희롱 했습니다. 유니폼이 크다는 뜻은 분명 아니라는 거 누구나 아실 수 있죠. 더 수치스러웠던 건 그 때 남자 알바생 2명도 옆에서 다 보고 웃고 있었어요. 제 가슴을 보고 웃은거죠.

 

하루는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없다며 비흡연자인 제게 흡연실 청소를 시켰습니다. 그것도 맨손으로요. 단순 흡연실 청소가 아니라 흡연실 환풍기 청소였습니다. 걸레로 하면 다시 쓸 수 없다며 맨손으로 날카로운 환풍기를 물티슈로 닦게 했습니다. 제가 환풍기를 닦을 때 옆에서 흡연자들이 흡연 중이었습니다. 간접흡연을 당했고 매우 불쾌했습니다.

 

또한 너가 온 이후로 되는 일이 없다, 어쩜 너가 오자마자 손님이 뚝 끊기냐, 너 때문에 장사가 더 안된다 라는 말은 하루에 몇십번씩 들었고요. 너는 참 산만하고 정신없다. 너 때문에 메뉴 틀리게 만들면 너가 책임져라 라는 말까지 들어야했습니다.

 

어느 날엔 물량이 한달치가 미리 들어왔습니다. (당시에는 한달치 물량인지 몰랐어요.) 총 20박스더군요. 한 박스 무게는 약 10kg정도였습니다. 파우더, 청, 시럽, 우유같이 주로 대용량으로 무거운 것들이 들어왔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저보고 너가 어차피 이것들 위치 다 알아야하니까 혼자 다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혼자 선입선출까지 다 하고 다 정리했습니다. 카페 알바인지 쿠팡 알바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렇게 한 날에는 근로 약속된 시간이 넘었는데 이 정도는 감수해야 알바생이라면서 돌려보냈습니다.

 

게다가 성실함은 모든 것의 기본이라며 출근은 항상 15분 전에 하라고 했고, 사정이 생겨 10분 전에 출근하면 성실하지 못한 태도가 맘에 안든다며 온갖 폭언을 들어야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10분 전 출근이 알바 기준 의무가 아니더라구요.

 

너무 화가 나는 건 제가 말했던 이 모든게 일시적인 말과 표정, 제스처가 아니라 지속적이었다는 것입니다. 정말 너무 참기 힘들었습니다. 정식 출근 전에 인수인계 하루 나오는데 일을 시키더군요. 그래서 4시간 일을 했는데 그건 배우는 거라면서 돈을 주지 않겠다고 해서 결국 못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어깨, 등, 허리 쪽에 터치가 많았습니다. 스무디 가는 법을 가르쳐준다며 계속해서 추행을 살짝씩 지속했습니다. 너무 불쾌했고 화장실로 도망간 적도 있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까지 돈을 벌어야하나 생각이 들었었어요. 최악의 알바였습니다.

 

4. 불만사항이나 에로사항이 있으면 직접 대면해서 말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하지 못했다면 사유가 있을까요?ㅁ

 

-두번 모두 말하지 못했습니다. 성격상 더이상 이런 사람들과 부딪히고 싶지 않았기도 했고 빨리 그만두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면해서 말하기에는 그들이 저한테 어떤 행동들을 취할지 몰라 무서워서 하지 못했습니다.

 

5. 코로나에 의해서 알바를 하시는 환경이 어떠신가요?

 

-현재 동네 개인사업장 고깃집에서 알바중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매출이 거의 없어서 원래 계약은 주 3일, 4시간씩 근무인데 저번 주에는 하루 갔고 1시간 반 일하고 왔습니다. 사장님이 출근하는 날 당일에 제게 말해주세요. 오늘은 출근해라, 출근하지 말아라. 이런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실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 경제상황을 알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나마 조금은 이해하고 있지만 고정 지출이 있는 저에게는 많이 힘든 시기입니다. 때문에 다른 알바를 빨리 구하고자 알바몬, 알바천국을 뒤져보았는데 쿠팡맨 같이 배달하는 알바 말고는 할 수 있는 알바가 없어서 못구하고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르바이트에 대한 불합리적인 조건에서 다 나은 환경과 합리적인 가격에 대해서

재능에 대한 기부를 지불 받고 시간과 장소의 한계를 초월하여 스펙을 쌓는 재능퐁

지금까지 재능퐁 기자단 2기 전세훈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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