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가 알고싶다. 1편. 김*희님 사연>

안녕하세요! 재능퐁기자단 2기 전세훈입니다!

현재 제가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능퐁에서

아르바이트 현실에 대한 인터뷰와 주변 분들의 인터뷰 내용을 보여드릴께요!

공감하시는 부분이나 함께 소통할 부분들은 하트와 댓글로 남겨주세요!

interview

1.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의 횟수와 어떤 직무를 하시는 지?

아르바이트는 20살 초반부터 22살인 지금 약 2년간 하고 있고, 카페알바 3회, 분식집알바 1회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는 카페 알바 한 개만 하고 있어요. 카페는 오픈과 마감 모두 해봤지만 현재는 주말 오픈, 평일 하루 오픈하고 있습니다. 카페에서는 혼자 일하다보니 매장관리부터 재고관리까지 다 하는 편이에요. 가장 기본적인 음료제조, 배달이 주 업무이고, 매장에서 부족한 재료가 있을땐 바로바로 매니저님께 보고하는 형식으로 근무하고 있어요.

2. 알바를 선택하는 기준이 어떻게 되시는지?

아직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다보니 첫 번째는 근무시간이에요. 늘 주말알바를 고집해왔는데, 주말이 학업에 있어서도 또 다른 대외활동이나 대내활동 준비하기에도 큰 타격이 없어서 좋아요. 또 다른건 거리에요. 집에서 버스타고 15분 거리에 있는 카페에서 알바를 해봤는데, 얼마 걸리지 않는 시간이지만 집에서부터 준비하는 시간, 버스타는 시간 등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보면 은근히 버려지는 시간이 많아서 늘 도보로 10분이내 거리에 있는 곳을 선호해요.

3. 알바를 하시면서 부당대우가 있었따면 무엇이었나요?

20살 처음으로 카페알바를 했을 때였는데, 일을 점장님께 배우지 않고 같은알바생에게 배워서 그런지 정석대로 일을 하지 않는게 불만이셨나봐요. 처음이다보니 서툴기도하고 느리기도 했고요. 그래서 점장님이 따로 불러서 점장님과 다른 알바생, 저 이렇게 셋이 일했을때가 있었는데 제가 음료 제조하는걸 보시더니 ‘너는 그냥 얼음만 담아라, 이렇게 음료 만들거면 장례식장에 가서 커피나 타라’ 이런 폭언도 하셨어요. 옆에 알바생이 근무스타일이 안맞는 것 같은데 처음인 애니 너무 그러지말고 차근차근 알려주라고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있는 앞에서 ‘쟤를 자를지 말지 너가 잘 보고 나한테 얘기해라.’ 라고 말씀하셔서 굉장히 상처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4. 불만사항이나 에로사항이 있으면 직접 대면해서 말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하지 못했다면 사유가 있을까요?

현재 알바하는 곳에서는 매니저님께 다 이야기하는 편이에요. 제가 가장 막내이긴 하지만, 제일 오래 일했던 알바생으로써 분위기를 잘 파악하고 있는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다들 우쭈쭈 해주시니까... 처음 알바를 했을때는 위와 같은 상황이나 진상손님이 있을때도 속으로 삭혔는데 결국 나만 스트레스받더라구요. 그래서 저보다 훨씬 경험이 많으신 매니저님께 이런 상황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 알바생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사항들이뭔지 이런걸 물어보기도 하는데, 그런게 훨씬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5. 코로나에 의해서 알바를 하시는 환경이 어떠신가요?

가게 매출이 줄어서 걱정이 되긴 해요. 또, 알바비를 일주일 밀려서 받기도 했는데, 가게 사정을 알다보니 불만은 있어도 이해도 돼서 여러 가지로 복잡한 심정.. 마스크 끼고 일하는것도 불편해요. 손님도 같이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 될 때가 많아요. 서로 답답한 상황이 여러번 있었어요... 그래도 알바생 입장에서는 솔직히 손님이 없으니 한가해서 좋습니다.

아르바이트에 대한 불합리적인 조건에서 다 나은 환경과 합리적인 가격에 대해서

재능에 대한 기부를 지불 받고 시간과 장소의 한계를 초월하여 스펙을 쌓는 재능퐁

지금까지 재능퐁 기자단 2기 전세훈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