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계기와 얼마 동안 했는지 알려주세요.
A) 학기중에 용돈벌이를 해야 돼서 거리순으로 지원했다가 뽑혔습니다. 한 학기 4개월 그리고 방학 1개월로 총 5개월동안 일했습니다.
Q) 주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A) 주로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 세팅 미리 해놓기, 숯불 빼놓기, 손님오면 세팅 및 서빙을 했습니다. 한적한 경우에는 마늘을 다듬는 등 주방일을 도와주고 컵, 수저, 술잔 등 간단한 것은 제가 설거지를 맡았습니다.
Q)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A) 불판을 갈아줄 때가 힘들었습니다. 위에 고기가 많기 때문에 한손으로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판을 갈아야 되는데 밑에 불도 있어서 갈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불을 다룰 때였는데요. 덥기도 했고 실수로 작지만 잦은 화상도 입어 힘들었습니다.
Q) 반면에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사장님과 이모, 사모님과 총 4명이서 일을 했는데 다들 좋으신 분들이었습니다. 항상 배려해주시고 존중해주셨습니다. 요즘도 학교가면 얼굴도 봬고 식사도 할 겸 들리곤 합니다.
Q)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처음 접하는 청년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A) 고깃집 알바는 확실히 다른 음식점 서빙 알바보다 업무가 힘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상을 닦을 때도 기름기때문에 알코올을 뿌리고 젖은 수건으로 한번 마른 수건으로 한번 더 닦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고깃집도 가게마다 업무강도가 다르니 후기가 있다면 잘 보고 가세요! 후기가 없다면 해당 고깃집 리뷰를 보면 도움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고기를 직접 구워주거나 불판을 직접 닦는 것은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이런 지점은 피했습니다.
이상 고깃집 아르바이트 홀서빙 인터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