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재능퐁 이용방법! 다들 잘 숙지하시고 이용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원 아르바이트와 과외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자 이 글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 포스팅 중 영어 학원 아르바이트에 관한 글을 많은 분들이 보러 오시는데 조금 더 자세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학생이 되면 누구나 아르바이트를 한번 쯤 경험하게 됩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조금 더 여유로운 삶을 누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도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 중에서도 학원/과외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그 이유가 무엇일지 오늘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알아보고 학원과 과외의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20살때부터 고등학생, 중학생 영어 과외를 2년 정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영어 학원에서 1년 정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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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외와 학원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시간적, 육체적으로 비교적 편한 아르바이트를 찾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시급이 적지 않은 아르바이트를 찾던 중 학원 선생님의 추천으로 고등학생 과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하게 된 과외였던 만큼 실수도 많았기에 조금 더 난이도가 낮다고 생각되는 중학생 영어 과외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총 2년 정도 과외를 하였지만 집과 먼 곳이라 힘든 점이 많아 과외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 후 알바몬 어플에서 학원 아르바이트 공고를 본 후 지원해 현재까지 영어 학원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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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외와 학원 아르바이트의 장단점을 이야기 해 주세요.

-과외는 시급이 쎄고,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급으로 계산하면 4만원 정도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시험기간일 때는 학생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느낀 과외의 가장 큰 단점은 학생 성적에 대한 부담감, 수업 준비에 할당되는 시간입니다. 학생의 성적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부분이다 보니 부담감을 느낄수 밖에 없었고 대학생 시험기간과 일반 중고등학생들의 시험기간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시급이 4만원이라 해도 수업을 준비해 가는 시간까지 합하게 된다면 마냥 2시간 수업하는 것만이 노동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런점이 과외를 그만두는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음으로 학원 아르바이트의 장점은 타 아르바이트와 비교했을 때는 비교적 높은 시급과 부담감이 덜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현재 10000원의 시급을 받으며 학원 보조, 재시 선생님으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본 시급을 받고 일하는 타 아르바이트에 비교해서는 높은 시급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과외와 비교했을때 저의 일이 학생들의 성적과는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지는 않기때문에 스트레스가 덜 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가장 큰 메리트를 느껴 1년이 넘도록 마음 편히 일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학원 아르바이트의 단점으로는 과외와 마찬가지로 학생들과 시험기간이 겹칠때면 학원도 바빠지기 때문에 힘들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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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앞서 설명드렸듯이 과외는 과목별 학생의 공부를 봐주는 것 으로 수업 준비, 내신, 수능 대비를 수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자료를 만드는 일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학원 아르바이트도 과외처럼 직접 수업을 하는 아르바이트가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저는 보조 선생님으로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수업 준비를 돕거나 채점, 시험 감독,수업 자료만들기 등의 일을 합니다.

4. 두 일을 하며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과외와 학원 아르바이트 모두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아르바이트다 보니, 관계 속에서 느끼는 스트레스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과외는 개인 학생의 컨디션이 수업에 정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학원은 학생 수가 늘어다니 집중해야할 학생 수가 많다는 것도 처음에는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두 점 모두 학생들과 친밀감을 형성해나간다면 쉽게 해결되는 문제라 생각해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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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두 일을 하며 느낀점이나 배운점이 있을까요?

-저는 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며 교직이수를 해왔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이라는 직업에 고민이 많았는데 직접 경험해보고 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두 가지 일을 하며 간접적으로나마 선생님이라는 일을 해보게 되니 해당 직업에 대한 저의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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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소소한 팁이 있을까요?

-대학생들이 과외와 학원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고싶어는 하지만 어디서 찾아야 할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것 같았습니다. 저는 학교 공지나 학과 공지를 자주 보는것도 소소한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 구인 공고나 과외 구인 공고를 공지할 때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재능퐁 기자단으로서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은 재능등록을 하는 것입니다! 저 또한 재능 등록으로 내신, 수능 영어 과외를 등록해 본 적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자신의 재능을 등록해 아르바이트를 구하게 된다면 정말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건 꼭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인데, 만약 학원 아르바이트를 진행하게 된다면 학생들에게 개인정보를 알리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학생들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학생들과의 관계 정립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도 있다는 원장님의 말씀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너무 많은 정보를 나누는 것은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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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 경험을 바탕으로 과외와 학원아르바이트를 비교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르바이트 생들이 행복해 지는 날까지 저는 재능퐁 기자단으로써 활약하겠습니다!